• 2025. 5. 31.

    by. 동네 정보 관리자

    2025년 5월 31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기름통을 든 60대 남성이 방화를 저질러 열차 내 승객 수백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출근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지하철 방화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본 기사에서는 사건 발생 경위, 현장 상황, 용의자 체포 과정, 피해 현황, 그리고 향후 대책까지 종합적으로 다룬다.

     

    지하철 5호선
    지하철 5호선 화제

     


    사건 발생 개요

    2025년 5월 31일 오전 8시 47분경,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기름통과 라이터형 토치를 이용해 객실 내에서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를 시도했으나, 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장 상황과 승객 대피

    화재가 발생하자 열차 내부는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 찼고, 승객들은 극도의 공포 속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이 빠르게 번지자 철로 터널을 따라 대피했다. 당시 열차에는 약 4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8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74명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74대와 인력 263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화재를 완진했다. 화재로 인해 여의도역~애오개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오전 10시 10분께 전 구간 운행이 재개됐다.


    용의자 체포 과정과 경찰 조사

    방화 용의자는 범행 직후 여의나루역에서 경찰에 의해 신속하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기름통과 라이터형 토치를 소지하고 있었던 점, 그리고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 그리고 추가 공범 여부 등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방화범죄의 대표적인 동기는 보복, 현실불만, 스트레스 해소, 범죄 은닉, 그리고 우발적 충동 등이다. 특히 중장년 남성의 경우, 자신이 사회적으로 무시당했다고 느끼거나, 개인적·사회적 불만이 쌓여 이를 폭력적으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통계와 연구에 따르면, 51~60세 남성 방화범의 비율이 높으며, 이들의 범행 동기는 '보복'이 가장 많고, 그 외에도 현실불만, 스트레스 해소, 우발적 충동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또한, 방화범의 상당수는 정신질환과 직접적인 연관이 적으며, 오히려 정상적인 정신상태이거나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일부 사례에서는 자신의 억울한 처지나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분노와 좌절을 느끼고, 이를 사회나 불특정 다수를 향한 공격적 행위로 표출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의 경우 범인은 질병, 실직, 사회적 고립 등으로 극심한 우울증과 분노를 겪다가, 자신의 불운한 처지에 대한 분노를 사회 전체에 표출하고자 방화를 저질렀다. 이처럼 60대 남성 방화범의 동기는 단순한 범죄욕구보다는, 누적된 사회적·개인적 불만, 보복심리, 그리고 순간적인 분노 표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하철 화재지하철 화재
    실제 사건과 무관한 재연 그림입니다.


    피해 현황 및 시민 반응

    이번 방화로 인한 대형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승객들은 "뒤 칸에서 까만 연기가 몰려와 철로로 뛰었다"며 당시의 극심한 공포와 혼란을 전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직후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해당 구간의 대체 교통수단 이용을 권고했다.


    지하철 안전 대책과 향후 과제

    이번 사건은 대중교통 시설의 보안 취약점과 방화 사고에 대한 대비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과 함께 방화 경위, 용의자 동선, 그리고 추가 위험 요소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는 사고 구간에 기동순찰대와 기동대를 배치해 추가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하철 내 위험물 반입에 대한 단속 강화, CCTV 등 감시 체계 보완, 비상 대피 훈련 강화 등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은 "공공장소에서의 방화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엄정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있다.


    결론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기름통 든 방화 사건은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 신속한 소방 대응과 승객들의 침착한 대피, 그리고 경찰의 빠른 용의자 체포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지하철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시스템 강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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